1일 생활권이 가능해진 울산 부산간 광역전철 개통!
- 울산여행관광지
- 2022. 1. 3.
얼마전 개통한 광역전철
울산알리미가 직접 탑승해봤습니다!
앉을 자리없이 승객들로 가득한 전철
부산에서 울산으로 여행오신분들도
꽤 많았습니다.
작년 12월말에 개통한
울산 부산간 광역전철의 모습입니다.
태화강역 종착역에서는
광역전철을 이용하는
시민들로 북적거렸습니다.
비수도권 지역 최초로
부산과 울산 간 총 65.7km 구간을
잇는 광역전철이 대도시 사이를
오가는 생활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었다는건데요.
해당 사업은 '동대구~영천, 영천~신경주
신경주~태화강 태화강~일광'을 잇는
142.2㎞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으로
울산 태화강역은 중앙선, 동해선과 연결되는
동남권 철도교통의 요지이자
부산에서 울산을 잇는
광역전동열차의 시·종착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가지고 있는 신용카드나
체크카드 일 경우
후불교통카드 기능이 된다면
별도의 승차권 구매 없이
카드만 찍으면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는
장점이 있습니다.
역내에 설치된 도착정보시스템으로
출발시간 및 도착예정시간을
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고
무엇보다 새로 신역사로
내부가 깔끔하고 좋았습니다.
이비카드 및 마이비 교통카드를
소지하고 계시는 분은
잔액부족시
교통카드를 단말기에 올려놓으면
충전할 수 있고
승차권도 구매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.
태화강역에는 수도권에서만
볼수 있었던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어
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도를 높였습니다.
울산에서 부산을 갈땐
울산과 부산을 이어주는
교통망인 시내버스와 시외버스가
전부였다면 이제는 광역전철로
신호영향 없이 빠른시간에
부산까지 갈 수 있어
출퇴근이 용이한 1일 생활권이
가능해졌습니다.
부산에서만 보면 지하철노선도를
울산태화강역에서도
볼수 있다는 것이
참 어색하기도 하고
설레이기도 하더군요.
특히 태화강역이 유독 눈에 들어왔습니다.
향후 동해선 완성 시 이번에 개통한 동해남부선
(부전~태화강~포항)은 시베리아 횡단철도,
만주횡단철도 등 유라시아 대륙철도로 나아가는
출발점이자 종착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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